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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벨로큐어 LED 고주파마사지기 토탈케어 뷰티디바이스

by 단빌리 2023. 5. 23.

 

 

벨로큐어 LED 고주파마사지기 토탈케어 뷰티디바이스 갈바닉 피부관리기 가정용 고주파 피부 탄력 리프팅 x 기계

 


이름하여 벨로큐어, 엘리뷰도 같은 이름같다.
살면서 내가 뷰티디바이스를 사게 될 줄은 몰랐다.

외모보단 마음을, 지혜를 가꾸자 주의였는데...이런

점점 사진들을 보면서 느껴졌다. 겨울을 지날 때마다 주름이 하나 둘 생기는구나. 

산지는 좀 되었다. 뒤늦은 후기를 올려본다.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 것같아..

큰 맘먹고 한 1주~2주 고민한 뒤에 결정했다.
구매해보기로. 그리고 열심히, 꾸준히 사용해보기로.

사실 친구가 처음에 에이지알 상품을 추천해줬었는데
나름대로 찾아보니 이것도 나름 그 분야에서 유명한 것 같았다.
물론 광고들이 판을 치는 것 같기도 했다.
일단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상품을 홍보하는 건 제외시키기로 했다.
이 제품도 솔직히 좋은 후기들만 있어서 관리하고 다 무료공급을 하나보다,
그런 의심을 하긴 했었다. (난 나름 솔직한 사람)

그런데 일단 배송이 와서 하나 둘 열어보니 마음이 달라졌다. '일단 써보자.'
화장품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한몫했다. 사은품도 마음에 들었다.ㅎㅎ

everyday life beauty.
아이패치와 마스크팩


오픈하는데 괜시리 떨리기도 했다. 박스가 아이폰 오픈할 때의 느낌이 있다.
그리고 기기를 충전시켜 주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후다닥 세수를 하고 사용해보기로 한다.

오픈!

구성품으로는 거치대와 충전기(C type), 파우치가 함께 있다.
사진은 따로 찍지는 못했다.

여러 모드와 단계로 세분화되어있고, 음성으로 안내멘트를 해준다.
처음 사용이라 토탈케어모드 1,2단계를 해보기로 했다. 시간은 18분으로 꽤나 길게 느껴진다.
사용하는 페이셜 로션을 얼굴에 발라주고 기기를 얼굴에 올려주었다.

무게며 그립감이 나쁘진 않았지만 조금 무겁게 느껴진다.
뒷부분에 손바닥이 닿아야만 작동되는 점이 신기했다.
그리고 빨간 불빛과 파란 불빛이 나면서 작동하는데 조금 찌릿한 느낌이 들면서 이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후기를 또 꼼꼼히 읽어보니 수분이 부족하고 건조한 피부는 그럴 수 있다고 나와있다.
여러 번 하다보면 이 느낌이 줄어들 것 같다. 기대된다.
그리고 10분 정도 하고 있으면 얼굴에 로션이 마른다.
몇 번 더 듬뿍 바르고 해줘야한다. 약간 번거롭다고 느껴지는 부분인데
내 생각에는 그러는 과정에서 피부가 로션의 수분을 머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번 하다보니 내린 결론은 알로에겔이 있다면 아주 듬뿍 바른 뒤에 해줘도 좋을 것 같다.
요즘 가성비 넘치는 알로에 수분 겔이 넘쳐나지 않은가

특별히 아이케어모드를 할 때 가장 따끔거렸다.
갈수록 3단계도 익숙해져서 제일 강하게 마사지를 했다. 익숙해져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마저...

3~4일 동안 계속 사용했다. 신기하게 눈가의 잔주름이 조금 옅어진 것 같고 피부에 광이 나는 것 같다.
파운데이션의 들뜸도 사라졌다. '잘 샀는데??'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폭풍 추천을 하고 다녔다. 

피부 사진도 조만간 올려볼 예정이다. 고민이 엄청 될 거라는 거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피부과를 오가며 들이는 시간과 돈 대비 이것은 제법 훌륭한 뷰티디바이스같다.
한 달 동안 사용해보고 또 후기를 올려볼 예정이다.

후기는 조만간 업데이트를 해보겠다.

 

열씸히 벌어서 직접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