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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플라잉요가 & 요가전문수련원 추천 '스와디요가앤플라잉 SWADI yoga'

by 단빌리 2025. 3. 12.

 요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정확히는 '플라잉요가'에 빠져서 이사 오고 
집에 설치를 하고싶었다. 철봉과 플라잉 해먹을 구매하여 설치를 시도했는데,
집 벽이 석고보드인 걸 알고, 눈물을 머금으며 환불 처리했다.
그리하여 집 주변을 기점으로 플라잉요가를 하는 곳을 물색했다.
플라잉요가가 요즘은 줄어드는 추세라 없을까 봐 걱정했다.

다행히 집에서 멀지도 않은 곳에 있어서 바로 등록했고 수업이 너무 좋아 바로 후기로 남겨본다.
누군가는 나처럼 '플라잉'을 찾아 헤멜 수도 있다는 생각에.

수업 정원은 17명으로 서울에선 10명 내외인 걸 봤을 때 수련원의 사이즈가 넓다!!!

수업을 하러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그리너리한 게 꼭 이국적인 느낌마저 들었다.
이레카야자 덕분일까.


좋아하는 식물들이 입구부터 반겨주고 인센스가 타고 있어 그 향에 편안한 느낌도 들었다.

필레아페페인가, 워터코인인가? 동글동글 너무 귀엽다.
다양한 동작의 그림과 커다란 전신거울이 있다.

마음에 드는 입구 인테리어에 벌써 수업이 기대가 되었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수업도 마침 원장님이 대부분 진행하셨다. 이것이 직강!
그동안 원장님 직강을 못 들어서 처음 플라잉요가를 배웠던 곳이 그리웠었는데
너무 잘되었다 싶었다.
실내 스튜디오는 층고가 많이 높고 사방이 유리로 틔여있고, 앞쪽엔 벽면 전체가 거울로 돼있어 
넓고 개방감을 주었다.

사진 속 식물과 쉬폰 커튼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싱잉볼들, 카펫과 잘 어우러져있다.

커튼 밖으로 외부 테라스도 있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과 요가하는 고양이가 인상적!
ㅋㅋㅋ사방으로 펼쳐져 있는 제나두셀렘. 역시 집안에 들이는 것은 무리겠다.
요가원 가는 길

 

토요일 특강도 따로 있는 듯하다!(비용별도)
스케쥴표만 보면 난이도를 알 수가 없다!
인스타에 나온 시간표!

개인적으로 나는 만족스러운 편인데, 초보자에겐 많이 힘들 수 있겠다.
수업 이후 여기저기 맞은 듯한 느낌과 근육통이 몰려온다.
다른 곳에서 꽤나 플라잉 수업을 들어봤음에도, 마지막 자세 때는 손아귀 힘이 풀려 할 수 없이 내려왔다...ㅠ

덧붙이면 베테랑이신 분들이 많아 보인다. 숙련도가 넘사벽이다.
그리고 원장님의 바디가....여자인 내가 봐도 아주 자극적이다ㅎ.ㅎ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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