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review

독서기록] 타이탄의 도구들

by 단빌리 2022. 2. 24.

 

작성일 : 2022년 2월 25일(금) 23:20 
제   목 : 타이탄의 도구들
글쓴이/엮은이 : 팀 페리스/ 박선령&정지현 옮김

・책의 핵심 키워드
타이탄의 삶에 도움이 되는 61가지 기술들
-> 아침의 이부자리정돈, 독서, 글쓰기(기록하기), 명상, 생각하기, 차마시기, 두려움을 가시화하기, 목표를 구체적으로 갖기, 실패하더라도 곧 다시 일어나기,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기, 아침일기쓰기,

・읽으면서 많은 타이탄들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기록하기였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나 내성적인 건물주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도 그것이다. 그래서 나도 단박에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만년필로 끄적이는 것으로는 뭔가 부족한 것 같아 키보드를 구입하기에 나섰다. 나는 기록한 것을 다시 들춰보는 데에 재능이 없다. 중구난방으로 흩어진 글들을 한 곳에 모으는 데는 블로그나 카페의 글이 좋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이 책으로 인해 바뀐 나의 일상으로는 아침 이부자리정돈이 있다. 작은 것, 최소한의 것을 성취함으로써 하루의 시작을 기분좋게 할 수 있음은 분명했다. 하나씩 하나씩 나의 삶에 적용할만한 것들을 골라보려고 한다. 사소한 행동 하나가 마음가짐에 영향을 미친다.

・인상깊은 구절(배울점)
1. 무슨 답을 원하는가보다는 무슨 질문을 하는가?
2. 1년을 목표로 잡은 계획, 왜 6개월은 안되는가?
3. 담대한 목표를 가진 사람이 디테일에 강하다.

・개인적인 비판(아쉬운 점)
1. 개개인이 가진 도구들이 61가지라 너무 많다라고 느껴졌다. 나에게 딱맞는 한가지 찾기는 어려워보인다. 많은 갯수의 알약을 처방받고 감기약이 낫길 바라는 듯한 느낌이 있다. 
2. 팀페리스와 인터뷰를 한 사람들의 책소개가 연관되어져있다고 느꼈다. 
3. 번역체인 것이 아쉽다. 심장에 콱 박히는 문장은 없다.

・총평(느낀점)
->되도록 서론/본론/결론 구조로 정리하면 총평만 다시 읽어봐도 좋음
책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의 비밀, 가장 건강한 사람들의 비밀을 분류하여 나눠놓았다. 적혀있는 모든 방법을 다 사용하긴 어렵겠지만 그 중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뽑아 쓸 때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여러 번 읽어보아 내게 필요한 방법들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시행착오를 겪어 내것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 한줄 서평 : 총평글에 대한 제목을 만들어보자는 느낌(유튜브 썸네일 뽑듯)
    세상을 살기 위한 61가지 방패들

p13

무슨 답을 원하는가보다 무슨 질문을 하는가? 뚜렷한 목표, 10년 걸릴 계획, 6개월은 안되는가?

이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던져야할 더 근본적인 이유는, 더 적극적이고 더 대담한 도전을 즐기고 더 생산적인 인물로 바뀌는 기회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담대한 목표를 가진 사람일수록 '디테일detail'에 강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삶의 유일한 배움은 마이크로에서 매크로를 찾아내는 것이다. 누군가 강력한 효과를 본 것을 자신에게 적용해 루틴을 만들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꾸준한 노력이, 결국엔 큰 것이 되기 때문이다. 

  • 추천도서목록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불쌍한 찰리이야기(찰스 멍거), 설득의심리학(로버트 치알다니), 죽음의수용소에서, 싯다르타(헤르만 헤세)를 인용하고 훨씬 많이 칭찬한다고 한다.
  • 고도의 작업을 하고, 창의적인 작업 때마다 반복적으로 틀어놓는 노래 한 곡, 앨범 하나를 갖고 있다.
  • 그들의 공통점,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 그들 대부분은 자신의 분명한 '약점들'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커다란 경쟁력 있는 기회로 바꿔냈다.
  • "얻어야 할 것에 집중하지마라, 버려야할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라. 그것이 명상이다."
  •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일기는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해 쓸 때 가장 효과적이다.
  • 5분 저널, 우선순위, 감사
                               1. 내게 많은 도움을 준
                               2. 오늘 내게 주어진 기회
                               3. 어제 있었던 근사한 일
                               4. 가까이에 있거나 눈에 보이는 단순한 것들
  • 창의성을 지휘하라(에드 캣멀) - 픽사를 만든 인물
     

P40
아이디어와 창의성의 진보는 백지 위에 처음 밑그림을 그리는 순간과, 그렸던 밑그림을 지우고 그 위에 다시 그리는 순간 사이에 존재한다. 성공적인 작품은 초안을 그리고 그걸 지우고, 다시 그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채 완성되는 것이다. '진부해지지 않으려면 그려지지 않아야 한다.'


그들은 예술이란 그림을 잘 그리는 법, 그리고 탁월한 자신만의 표현법을 배우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창의적인 예술가들이 하는 일은 끊임없이 '보는 법'을 배우고 훈련하는 것뿐이다. 

'제로투원(피터 틸)' - 목표가 머리 속에만 존재하는 시나리오라면 죽을 때까지 절대 시작하지 못한다.

두려움이란 다음을 생각하는 계획의 부재가 불러온 결과일 뿐이다. 매일 새로운 대안을 찾아라. 우리에겐 날마다 '새로운 하루'라는 손님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어떤 손님이든 모든 손님을 환대할 수 있는 계획이다.                     

p313 

 폴은 어떤 일을 잘하기 위해 실력을 키울 생각이 없다면 처음부터 그 일을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에 따르면 최악의 인생은 나를 늘 못하는 사람으로 상대가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링 위에서 경기를 하다 보면,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선수를 만날 때가 있다. 재능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생각이 없어서였다. 그게 아니라 정말 재능이 없는 경우라면 링 위에 오르지 말아야 한다. 인생엔 세 가지 길이 있다. 실력을 키우거나, 포기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것이다."

내가 잘하지 못함에도 계속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한 달에 한 번, 분기에 한 번,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때
당신과 나는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